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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타쿠라 코가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하며 특히 독일 소식에 공신력이 뛰어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이타쿠라의 계약을 2026년 이후로 연장하기로 결심했다. 이제 이타쿠라는 클럽의 최고 수입자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계약 제안을 받았다. 클럽과 선수 측 사이에 협상이 재개 중이다. 이타쿠라는 다른 곳에서 제안을 받았으나 묀헨글라트바흐가 유럽대항전에 진출한다면 이타쿠라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타쿠라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이다.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뛰다가 2021-22시즌 독일 2부 리그 샬케04에 입단하면서 독일 생활을 시작했다. 1년 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기량을 인정받은 이타쿠라는 바로 다음 시즌 묀헨글라트바흐로 건너가면서 빅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현재까지도 맹활약하는 중이다.
일본 국가대표 소속이기도 하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뛰어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조별리그 3차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90분 뛰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도 일본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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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쿠라에게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할 예정이지만 묀헨글라트바흐가 이타쿠라를 남기려면 성적도 중요할 듯하다. 플레텐버그 기자의 보도대로 유럽대항전 진출이 우선이다. 현재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40점으로 7위에 위치해 있다. 4위까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위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하고 6위는 UEFA 컨퍼런스리그(UECL) 예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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