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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애타게 기다렸던 투수 장현식과 외야수 문성주가 1군에 합류했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1차전을 앞두고 부상자를 라인업에 합류시켰다. 스프링캠프 기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장현식과 문성주가 합류하며 시범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이들의 복귀는 LG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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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장현식은 LG의 마무리 투수를 맡는다. 전천후 불펜 투수로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빼어난 구위 등을 앞세워 염경엽 LG 감독 마음을 사로잡았다. 불펜진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유영찬(오른쪽 팔꿈치 부상)과 함덕주(왼쪽 팔꿈치 부상)가 이탈한 상황이라 장현식이 해줘야 할 몫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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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는 LG 타선의 키로 꼽힌다.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출루 능력을 앞세워 홍창기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맡아야 한다. 염 감독 역시 홍창기-문성주의 1~2번 타선 구성을 꾸준히 그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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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문성주는 (경기 중후반) 지명타자로 두 타석 정도 소화할 것이다"며 "장현식도 왔다. 어제(16일) 라이브 피칭을 했기에 내일(18일) 던진다"고 설명했다.
시범경기 기간 8경기 타율 0.286(21타수 6안타) 5타점 1도루 OPS 0.686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송찬의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띈다. 염 감독의 기대만큼 꾸준한 성과를 개막전(오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선발 출전을 준비하는 송찬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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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브리핑 도중 지나가던 송찬의에게 "(송)찬의야 개막전 선발 출전한다. 잘해라. 항상 오는 기회가 아니다. 미리 통보해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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