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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시영, 이혼 후 의미심장 심경 "매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화롭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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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출장 내내 너무 잘 입고 돌아다닌 핫아이템들. 이 데님 바지 무슨 일, 어디에 어찌 입어도 다 예쁘고, 가방은 진짜 요즘 매일 매일 입고 돌아다니는데 다들 물어본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어 그는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이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 매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스케줄 차 방문한 프랑스 파리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모든 고민을 털어낸 듯 홀가분한 표정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오전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외식 사업가 조모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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