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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이었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에 대해 해외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다수의 SNS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김수현의 입간판을 내다 버리거나, 광고 사진을 철거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분노를 표시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태국의 한 병원 관계자 여성은 병원에 설치된 김수현 입간판을 내다 버리며, '쓰레기를 수거하다'라는 자막을 달아 영상을 올렸으며, 다른 영상의 경우 입간판을 때리고 이를 인증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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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수현의 사진을 떼거나 입간판을 쓰레기장에 버리는 등 흔적을 지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그루밍 범죄'에 국내보다 민감한 해외 팬들이 더 과격한 반응을 표출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국내 팬들이 '배우 김수현을 지지하는 팬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식 지지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되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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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의 말을 빌려 김수현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과거 음주운전 당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의 위약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17일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한편, 김수현 측에 대한 고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와 함께 골드메달리스트 측에서 김새론에게 보낸 1차 내용증명에 이은 2차 내용증명도 공개하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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