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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열애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 김수현을 저격했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지난 17일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서준의 과거 SNS 게시물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박서준이 개인 SNS에서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파리에서 찍은 듯한 사진들을 게재했던 상황. 이를 두고 '가세연' 측에서 "이거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김수현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라며 박서준이 '가세연'이 제기하는 김수현의 논란을 연상케 하는 글을 남겼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박서준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진 않은 상태다. 그러나 팬들이 나서서 해명했다. 단지 파리에서 찍은 가로 버전의 사진을 올렸을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 박서준은 지난해 12월 일본의 미야자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도 "인 미야자키(In Miyazaki) 가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박서준의 팬들은 갑작스럽게 '가세연'의 라이브 방송에 소환된 것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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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황당한 주장은 최근 '가세연'이 김수현을 향한 공격적인 라이브 방송을 연일 진행하며 촉발됐다. '가세연'은 김새론 유가족의 주장을 빌려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6년 동안 열애을 이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여파로 인해 김수현을 둘러싼 일거수일투족이 발굴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과 형과의 악성루머에 시달리자 개인 팬카페에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빅뱅 지드래곤은 김수현의 MBC 예능 '굿데이' 하차를 요청하는 해외 팬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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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과거 열애 사실은 일부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년 여의 기간 동안 교제했을 뿐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열애는 부인했다. 지난해 3월 김새론과의 열애설이 최초 불거졌을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던 것에 대해서는 번복했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최초 열애설)당시 결별한 지 4년이나 지난 상황에서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쉽게 인정하기 어려웠다"라며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이 밖에도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며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유족 측과 가세연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라며 "예로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한 상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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