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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글로벌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에릭센은 덴마크 ‘TV 2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디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는 구단으로부터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생활도 끝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계약 연장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에릭센은 2022년 여름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대상자(FA)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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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에릭센은 최근 몇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발로 나섰지만, 유로파리그 16강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교체 출전에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권 밖으로 떨어지는 부진을 겪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사실상 유일한 트로피 도전 기회다.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하며 탈락 위기에 있었지만 홈에서 결과를 뒤집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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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갈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제 30대에 들어갔다. 젊은 선수 위주에 후벵 아모림 감독 철학에 맞는 선수들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는 에릭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지, 어떤 클럽에서 그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시즌은 끝나지 않았기에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로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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