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왕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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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의 중국인 멤버 왕이런이 6년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8일 왕이런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무대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수입은 제로”라며 “하지만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진 않다”라고 고백했다.
왕이런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임금이 0원인 근로자”라며 “그래도 괜찮다. 적어도 포에버(팬덤명)를 볼 수 있고 무대에 설 기회도 있으니 상관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고는 있지만 공연을 새로운 곡이나 보여드릴 공연이 없어 죄송하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에버들로우의 해외 투어를 언급하며 “그런데도 정산금이 하나도 없다는 건 믿을 수가 없다”라고 황당해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2019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봉봉쇼콜라’, ‘아디오스’, ‘던던’ 등의 곡을 내며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지난 2024년 6월 5번째 싱글 ‘좀비’를 발표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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