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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뷰티 유튜버 최서희가 '커플팰리스2'에서 용기 있는 고백을 했지만, 황재근의 마음을 얻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net 연애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7회에서는 최서희(여자 8번)가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남자 3번)에게 호감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희는 직접 만든 인형을 선물하며 황재근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황재근은 "진짜 찐이다. 진심이 너무 느껴졌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그의 선택은 예상 밖이었다.
이어 "솔직히 지금은 (서)진주 님이 더 궁금한 게 사실"이라며 VIP 은행원(여자 19번)에게 마음이 기울었음을 밝혔다.
결국,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최서희는 돌아가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도 제가 이렇게 바보 같을 줄 몰랐어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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