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저 손절당한 건가요?”…유튜버 '회사원A', 황재근에 직진 고백 후 참혹 결과( ‘커플팰리스2’)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뷰티 유튜버 최서희가 '커플팰리스2'에서 용기 있는 고백을 했지만, 황재근의 마음을 얻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net 연애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7회에서는 최서희(여자 8번)가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남자 3번)에게 호감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희는 직접 만든 인형을 선물하며 황재근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황재근은 "진짜 찐이다. 진심이 너무 느껴졌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그의 선택은 예상 밖이었다.

황재근은 "처음 서희 님을 보고 너무 놀랐다. 그런 분이 나를 선택해주셔서 실감이 안 났고, 정말 기뻤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갈피를 못 잡는 걸 서희 님도 느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솔직히 지금은 (서)진주 님이 더 궁금한 게 사실"이라며 VIP 은행원(여자 19번)에게 마음이 기울었음을 밝혔다.

이에 최서희는 "저 손절당한 건가요? 아직은 아닌 거죠? 여지가 있는 거죠?"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냈지만, 황재근은 머뭇거리다가 "결론적으로 더 끌리는 쪽으로 가겠다"며 완곡한 거절 의사를 전했다.

결국,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최서희는 돌아가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도 제가 이렇게 바보 같을 줄 몰랐어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