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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팔찌 사업 소식을 알린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딸 리호 양의 사업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이 뉴욕을 3시간 동안 알차게 즐기는 법(빵집, 맛집, 편집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카페에서 절친을 만나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손태영의 아들 룩희 군은 현재 소아암 후원 모금 중이라고. 손태영의 친구는 "후원 받으면 거기 있는 애들을 치료비 커버가 될 거"라며 "나한테도 모금 도와달라고 연락 온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이런 학습은 좋은 거 같긴 하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는 "권리호 팔찌 사업은 잘 돼가냐"고 사업 근황을 물었지만 손태영은 고개를 저었다. 친구는 "멈춘 거냐"고 물었고 손태영은 "맨날 '만들 거야' 하면서 내 거 안 만들어줬다. 내가 여름 안에는 만들어달라 했다. 여름에는 팔이 보이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친구는 "주문한 고객들이 다 취소하겠다. 선불이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손태영도 "후불제라 돈 안 내면 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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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딸 리호 양은 최근 친구와 팔찌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호 양은 "팔찌 회사가 있었는데 회사 대표랑 알게 돼서 걔랑 친구가 됐다. 근데 그 친구가 동업자랑 싸워서 회사를 닫았는데 내가 그런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친구랑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손태영은 "학교에서 클럽을 자기들끼리 만든 것"이라며 "친구들이랑 브랜드 이름을 자기들끼리 만든 거고 팔찌를 만들어 파는 거다. 그래서 학교에 기부를 하는 것"이라며 진짜 사업이 아닌 학습의 일부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