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노래방, ‘아파트’ 발매 후 270만 회 플레이
TJ미디어가 자체 집계한 결과,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가 발매 후 현재(19일 기준)까지 TJ노래방에서만 약 270만 회 플레이 됐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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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전 세계적으로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곡 ‘아파트(APT.)’ 열풍이 뜨겁다. 식을 줄 모르는 K-팝의 인기는 고스란히 노래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 등에 따르면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가 21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아파트’는 역대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순위인 ‘핫 100’ 차트 3위를 2주 연속 기록, 특히 톱 10에는 총 12주 머무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TJ미디어는 ‘아파트’ 발매 후 현재(19일 기준)까지 TJ노래방에서만 약 270만 회 플레이 됐다고 밝혔다. ‘아파트’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며 국내 노래방에서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노래방도 흥행 궤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소재 노래방에 외국인 리뷰가 늘어나고 있다. 고급스러운 한국 노래방의 인테리어 및 우수한 마이크 성능과 음향 품질 등 기술력에 대한 호평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최신 반주기에 있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면 전 세계의 다양한 곡을 자유롭게 부를 수 있다는 점도 내·외국인 고객을 불문한 인기 요인으로 파악됐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업계의 동향 및 방문객들의 후기를 분석했을 때 노래방이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모습”이라며 “노래방이 K-컬처 대표주자로 등극하며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인 노래방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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