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일찌감치 확정한 현대캐피탈이 최종전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30승 6패로 승점 88입니다.

2위인 KB 손해보험보다 19점이나 앞섭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과 현대캐피탈을 대표했던 문성민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챔프전에 직행한 흥국생명에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즌 막판 꼴찌에서 탈출한 GS칼텍스는 최종 6위로 마감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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