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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엄마의 끝없는 도전…"미용 실기 합격, 13년 걸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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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새로운 도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칠전팔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용용 마네킹을 든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미용사 실기에 합격한 합격증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말이 씨가 될 줄 알았을까. 1년하고도 3개월 걸렸다. 그런데 13년 걸린 느낌”이라며 “미용 많이 어렵다. 물론 제가 못한 것도 있다. 도전하는 일이 있거나 미용 준비하시는 분들, 저를 보고 위로 삼고 힘내라”라고 위로했다.

이어 “전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하도 떨어져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198년생으로 1998년 써클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1년 쥬얼리로 재데뷔해 활약했다. 이후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재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번의 이혼 이후 홀로 아이를 키워오던 이지현은 SNS를 통해 미용에 도전 중임을 알렸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합격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이 축하를 받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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