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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몸 사리지 않는 열연… '감자연구소' 속 빛나는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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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주환 인턴기자) 배우 강태오가 유쾌한 코믹 연기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자연구소'를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강태오는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감자연구소의 임시 소장으로 부임한 냉철한 원칙주의자 소백호 역을 맡아 안방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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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복귀작인 '감자연구소'를 통해 강태오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따뜻하고 다정했던 이준호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로코 남주'의 정석을 보여주는 소백호는 차가워 보이지만 밉지 않은 입체적인 인물이다.

특히, 강태오는 '거침없이 감자킥'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감자밭을 구르며 온몸을 내던지는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실제 1회에서 소백호는 감자밭을 역동적으로 구르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회에서는 출근길 트럭 짐칸에 매달려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3회에서는 '알바의 신'으로 활약했다. 이 가운데, 주차장 요원으로 분한 소백호의 화려하고도 뻔뻔한 정리 스킬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됐다.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는 물론 몸을 아끼지 않는 동작들로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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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연기 역시 일품이다. 감정 대신 원칙을 앞세워 살아온 소백호는 김미경(이선빈)을 만나면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겪게 된다. 경계가 관심으로, 이내 관심은 흥미로 변모한다. '국민 썸남'다운 3단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로코 남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있다.

이렇듯 강태오는 '감자연구소'를 통해 뛰어난 완급 조절이 빛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강태오 연구소'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을 빛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tvN '감자연구소',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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