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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김청, 가정사 고백 "외조부, 첩 2명이나 들여..할머니만 3명이었다"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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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청이 남다른 가족사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 윤다훈과의 '같이 살이'가 이어졌다.

이날 김청은 박원숙이 "아버지가 여자 문제로 어머니 속을 썩였다"고 털어놓자 외조부의 화려한 여성편력을 털어놨다.

김청은 "우리 외할머니도 첩이랑 같이 살았다. (본처인) 우리 할머니가 첩이랑 살며 첩살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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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릴 때 내가 '할머니가 왜 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말을 못 하더라. 나중에 성인이 돼서 물어보니까 '저기는 두 번째 작은 할머니, 저기는 세 번째 작은 할머니'라고 말해주셨다"며 "할아버지가 (첩을) 데리고 들어오면 (할머니가) 그걸 못 내치는 거다. 못 내치고 그렇게 둘을 수발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청은 18살 때 자신을 낳은 엄마가 100일 만에 남편을 잃고 홀로서기를 결심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청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품어 안은 엄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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