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건강한 시즌 보내자" 통합 2연패 도전 KIA, 성심 담은 안전기원제 거행 [오!쎈 광주]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올해도 건강한 시즌 보내기를 빕니다".

통합우승 2연패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KIA 이범호 감독과 심재학 단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프런트 직원들은 2025 프로야구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10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에서 'KIA타이거즈 안전기원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했다.

이범호 감독은 심재학 단장은 각각 선수단과 프런트 대표로 성심을 담은 절을 올리며 선수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주장 나성범도 선수들과 함께 허리를 숙였고 '선수들이 작년처럼 모두 한마음으로 모여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자'는 마음을 담아 술을 올리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설진규 지원실장을 비롯한 프런트 직원들도 절을 올리며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압도하라 V13'의 캐치프레즈대로 2025시즌 통합 2연패를 기원했다.

선수들과 직원들은 기원제를 마치고 정성을 담은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투수 임기영과 내야수 박찬호 등 선수들은 더그아웃과 그라운드의 마운드 및 타석, 수비 포지션, 불펜까지 막걸리를 뿌리며 안전을 기원했다.

KIA 안전기원제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만이다.

KIA는 개막을 앞두고 투타 전력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감독은 스프링캠프부터 부상선수 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선수들이 부상없이 정규시즌을 보낸다면 통합 2연패 가능성도 커진다. 그 마음이 담긴 안전 기원제였다. /sunny@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OSEN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