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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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승준은 "한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리고, 한 문이 열리면 또 다른문이 닫힌다"며 "열렸다고 가라는 뜻이 아니고 닫혔다고 열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나는 묵묵히 내 아버지가 가라는 길로 걸어갈 뿐. 사람들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게 더이상 중요치 않다"며 "#사랑한다 #축복한다 #대한민국 #내사랑하는사람들 #잘될거야 #끝내는 #화이팅 #korea"라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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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승준은 병역기피 논란으로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2002년 1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앞두고 돌연 미국으로 출국,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억울함을 호소하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지만, LA 총영사관이 이를 거부하자 그해 10월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을 거쳐 대법원은 최종 승소 판결을 내리며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지만, LA 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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