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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첫 아프리카 여성 IOC 위원장‥짐바브웨 40대 수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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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짐바브웨의 수영 영웅인 코번트리 현 IOC 집행위원이 당선됐습니다.

여성 최초이자 첫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입니다.

◀ 리포트 ▶

역대 최다인 7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코번트리 현 IOC 집행위원은, 1차 투표에서 전체 97표 가운데 49표로 정확히 과반을 넘겨 새 위원장으로 뽑혔습니다.

코번트리는 아테네와 베이징올림픽 여자 배영 200m 2연패를 포함해, 올림픽 메달 7개를 따낸 짐바브웨의 수영 영웅인데요.

최초의 여성이자,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 IOC 위원장에 올랐습니다.

[코번트리/IOC 위원장 당선인]
"저의 당선은 올림픽 운동이 가진 보편성, 그리고 국제성을 보여줬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유승민 회장과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코번트리.

IOC 선수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한 이력이 있어 국내 체육계에서는 2036년 올림픽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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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재환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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