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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류담, '똥군기설'에 입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집합…황현희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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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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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개그맨 류담이 'B급 청문회2'에서 후배 개그맨 황현희의 뺨을 때렸던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의 콘텐츠 'B급 청문회2'에서는 개그맨 류담이 출연해 항간에 도는 '똥군기' 개그맨에 대한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담은 '똥군기를 잡았던 KBS 개그맨이 류담이다'라는 이야기가 황현희, 김대범의 영상으로 시작됐다며 이후 살이 붙은 가짜뉴스가 퍼졌다고 전했다.

류담은 황현희가 공사장에서 뺨을 맞았던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 집합이었다", "저한테 오더가 왔다"라며 한 선배가 유상무 때문에 유상무와 동기인 KBS 19기 전체를 집합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합이 끝나면 술 한 잔을 사주는 문화로 인해 어떤 선배의 호프집 건물 공실이 집합 장소가 됐다고.

KBS 18기 군기반장이었다는 류담은 "저희 기수가 집합을 제일 많이 했고, 제일 맞기도 했고, 그대로 했다, 엎드려 뻗치라 해서 맞고"라며 당시 황현희는 허리가 안 좋아 못 맞겠다고 해 뺨을 대신 때렸다고 고백했다. 이후 류담은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술을 먹고 헤어졌다고. 류담은 "특히 뺨을 맞았던 현희는 저희집까지 와서 양주 한 병을 먹고 헤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류담은 "저희 기수 애들이 너무 많이 맞고 집합도 많이 해서 절대 괴롭히지 말자고 해서 진짜 안 했다"라며 선배들의 집합 지시에 거짓말한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 류담은 KBS 황금기수로 불리는 19기를 향해 시기와 질투를 하거나 꼬투리 잡는 선배들이 많았다고 폭로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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