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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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이 선예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선예는 결혼과 함께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선예와 조권, 아무도 몰랐던 절친인 송가인과 권혁수가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이날 권혁수는 송가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부모님 안부까지 챙기는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어머니가 송가인 열성팬인데, 가인이가 어머니 마을 분 모두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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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우정을 자랑하는 선예와 조권은 특별한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2001년 처음 만나 어려웠던 집안 형편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 "13살 초등학생 시절부터 꼭 함께 성공하자고 다짐했다"며 감동적인 우정 이야기를 풀어낸다.
선예와 조권, 송가인과 권혁수가 펼치는 남다른 예능감과 절친들의 특별한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예는 2013년 현역 아이돌로는 최초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더걸스로 해체 수순을 밟으며 선예는 민폐 탈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에 대해 선예는 한 예능에서 "내가 팀을 떠나 결혼해서 원더걸스가 이렇게 됐다는 여러 가지 오해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런 것들보다 저한테 가장 중요했던 건 제 결정을 멤버들이 존중해 준 거였다. 멤버들도 다시 원더걸스로 멋지게 나와서 활동하고 또 각자 열심히 살아가는 힘을 보여주고. 다들 심지가 있는 사람들이라 저도 더 응원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해라는 건 풀릴 때 되면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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