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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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출연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스펙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한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 3회에서는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찾아 이탈리아의 '페어링하우스'를 찾아온 입주자 7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하늘이 넷째 날 '1:1 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보는 현장이 담겼다. 더불어 찬형-하늘-창환-지민-제연의 '역대급 고스펙' 직업이 스튜디오에서 깜짝 공개돼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는가 하면, 찬형X하늘, 창환X지원, 지민X제연까지 이날의 데이트를 함께한 모든 커플이 페어링되며 피렌체에서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이끈 '환상 타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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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부를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가장 먼저 찬형X하늘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세 번 연속 데이트를 함께하게 된 이들은 한결 친밀한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찬형이 하늘에게 "취미가 다양한 것 같다"라고 말하자 하늘은 "취미와 직업이 연관되어 있어서 자세하게 말하기가 어렵다"라고 답했다. 직후 스튜디오에 하늘의 직업이 깜짝 공개됐고, 하늘은 석사 과정을 밟은 한국 무용수이자 프리랜서 모델로 밝혀져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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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X지원의 데이트에서는 '극적 서사'가 펼쳐졌다. 피렌체로 이동하던 중 지원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모두 키운다"라는 창환의 말에, 창환이 자신이 선택한 '노란색 페어링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직후 스튜디오에서 창환의 직업이 '파일럿'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은 데이트 내내 끊이지 않는 대화를 나누며 생활 패턴과 식성, 취향, 결혼 가치관 등이 모두 잘 맞는다는 걸 확인했다.
또 창환은 지원이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고 설명하자 자신이 고른 '초록색 책'의 당사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피식 웃어, 서로의 페어링북을 고른 두 사람의 만남에 "운명이잖아!"라는 반응이 폭발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페어링북에서 '인생 영화'로 '어바웃 타임'을 똑같이 꼽은 이들은 '어바웃타임'의 결혼식 장면과 대사를 언급하며 특별한 공감대를 이루기도 해, 이청아와 미미는 "이런 페어링이 있구나"라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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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X제연이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무드에 휩싸인 가운데, '페어링하우스'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던 우재가 두 사람 앞에 갑작스레 나타났다. 놀란 제연이 우재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자 지민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으며, 서로를 마주한 지민-우재에게는 어색한 기류가 흘러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모두가 모여야 하는 약속 시간까지 2시간 여 남은 상황에서, 지민은 우재에게 "(제연과) 선물을 사고 올 테니 다시 만나자"라며 제연과 둘만의 시간을 더 보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후 지민은 제연에게 "사실 우리 둘의 데이트는 우재가 양보해줘서 성사된 것"이라고 솔직히 말한 뒤, 제연과 함께 길거리 버스킹을 즐기며 더욱 깊은 감정에 빠져들었다.
마지막으로 5 MC의 '페어링 예측'이 시작된 가운데,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는 만장일치로 찬형X하늘, 창환X지원의 페어링을 예상했다. 반면 제연을 둘러싼 우재, 지민의 삼각관계에 있어서는 "예측이 어렵다"라고 입을 모은 뒤, "지민X제연의 데이트에서 이성적 떨림이 최고조였던 것 같다"라며 고심 끝에 지민X제연으로 의견을 모았다. 예상대로 찬형X하늘, 창환X지원, 지민X제연이 페어링됐고, '전원 만장일치 성공'이라는 결과에 5 MC는 하이파이브로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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