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 개막 2연전 전 경기가 사상 최초로 모두 매진됐습니다.
전국 5개 구장에는 이틀간 역대 최다인 21만9900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로야구 흥행 열기가 올해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개막 2연전 전국 5개 구장에 역대 최다인 21만9900명이 몰렸고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전 경기가 모두 매진됐습니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kt와 한화가 맞붙은 수원에선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한화가 3-4로 뒤진 8회 말 신인 정우주가 최고 시속 155km짜리 빠른 공을 뽐내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르자, 노시환이 9회 초 kt 마무리 박영현의 변화구를 받아쳐 동점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후 4-4의 팽팽한 균형은 정규 이닝동안 깨지지 않았고 연장 승부에선 11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배정대가 올 시즌 전체 1호이자 개인 통산 8번째 끝내기 안타를 쳐 kt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배정대/kt]
"'제발 가볍게 치자' 약간 그랬는데 가볍게 친 게 가장 잘 된 것 같습니다. (이강철) 감독님께서 믿고 써주셔서 안타 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잠실에서는 LG가 이틀 연속 롯데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선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문보경을 포함해 5명이 대포를 가동하면서 10점을 뽑아냈고 선발 등판한 손주영은 7이닝 동안 안타를 단 1개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로 롯데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
NC는 KIA를 상대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고, 이호준 감독은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용 / 영상편집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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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이상용 / 영상편집 : 김현수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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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구장에는 이틀간 역대 최다인 21만9900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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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흥행 열기가 올해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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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3-4로 뒤진 8회 말 신인 정우주가 최고 시속 155km짜리 빠른 공을 뽐내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르자, 노시환이 9회 초 kt 마무리 박영현의 변화구를 받아쳐 동점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후 4-4의 팽팽한 균형은 정규 이닝동안 깨지지 않았고 연장 승부에선 11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배정대가 올 시즌 전체 1호이자 개인 통산 8번째 끝내기 안타를 쳐 kt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제발 가볍게 치자' 약간 그랬는데 가볍게 친 게 가장 잘 된 것 같습니다. (이강철) 감독님께서 믿고 써주셔서 안타 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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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는 LG가 이틀 연속 롯데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선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문보경을 포함해 5명이 대포를 가동하면서 10점을 뽑아냈고 선발 등판한 손주영은 7이닝 동안 안타를 단 1개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로 롯데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NC는 KIA를 상대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고, 이호준 감독은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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