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농구에선 정관장이 4연승을 거둬 공동 6위에 복귀했습니다.

공격에선 1득점에 그쳤던 변준형 선수가 막판 결정적인 블록슛을 성공시켰습니다.

◀ 리포트 ▶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정관장.

2쿼터 한 때 17점 차까지 앞서면서 전반을 여유 있게 마쳤는데요.

3쿼터부터 서명진의 석 점 포와 프림의 골밑 공격을 앞세운 현대모비스 반격에 분위기를 내줬어요.

그래도 86-84로 앞선 경기 종료 5초 전 변준형이 자기보다 20cm 큰 프림의 골밑 돌파를 막아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처음엔 파울이 불렸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정상적인 플레이로 정정됐고요.

경기 내내 슈팅 난조에 시달려 1득점에 그쳤던 변준형은 엄청난 블록슛을 성공시켜 오히려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4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공동 6위에 복귀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영상 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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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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