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어린 시절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23일 엄정화는 자신의 채널 어메이징에서 '얼큰하게 취해서 다 말했다.. 이것이 알콜트립 (feat. 엄정화 단골 와인바 소개) Eng.'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탭들과 처음으로 술을 마시고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던 엄정화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인생인가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MBC 합창단 모집을 보게 됐고 지원하게 됐다. 근데 처음엔 떨어졌다. 그런데 추가 모집 8명에 특별전형으로 붙은거다. 나의 인생에 진짜 신기하고 큰 일이 있었던 일이다. 그리고는 계속 내가 바라고 노력하고 원하는게 이루어지는 경험을 계속 하게 됐다"고 했다.
엄정화는 지금 제일 바라고 원하는 것에 대해 "진짜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내 감정이 메말라 가는것도 지켜야하는데 진짜 멋진 감독님들 좋은 작가님들의 책을 갖고 싶다. 그런 좋은 작품을 내 인생에서 갖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나도 곧 60살이다. 나이는 누구다 먹는건데 나이 때문에 포기하는건 없다. 하고 싶은걸 먼저 생각하는게 (꿈에)갈 수 있는 것 같다"며 "계속 해나가는게 중요하다. 이 목소리로 새 음반을 낼때까지 8년 걸렸다. 인생 뭐있어? 해야지"라고 말하며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꿈을 향해 열심히 가는 멋진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엄정화는 어린 나이인 6살에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해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