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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시은이 "많은 분들이 아이를 포기한 줄 아시는데 포기하지 않았다"며 2세 계획을 공개했다.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안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아이를 포기한 줄 아시는데 포기하지 않았다"며 2세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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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이영표가 출격한다. 축구 해설 도중 정확한 스코어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는 진태현에게 "조만간 OO을 준비하겠다"고 초특급 예언을 발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는데 '문어 영표'의 초특급 예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진태현♥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은 아니지만 호칭은 엄마, 아빠"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의지하고 있다"고 새로운 가족이 된 '엘리트 마라톤 선수 딸'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쉬운 거 아니다.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태현은 "숟가락만 놓으면 된다. 함께 밥 먹으면 식구다"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뒤이어 박시은의 첫 하프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된다. 진태현은 "마라토너 딸도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온 가족'이 총출동한 현장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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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시은의 특급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진태현은 바람막이부터 물 배달까지 아내를 초밀착 케어하는 것도 잠시, 과한 열정에 결국 논스톱 토크 본능이 깨어났다. 'TMT' 진태현의 쉼 없는 토크에 아내 박시은은 묵비권을 택했고 이를 본 이영표는 "태현이랑 러닝 할 때 라디오 틀어놨다고 생각한다"며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시은은 '사랑꾼' 진태현의 '역대급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도중 갑자기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며 급격히 달라진 컨디션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과연 첫 하프 마라톤 도전 중 진태현♥박시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진태현♥박시은의 첫 부부 동반 하프 마라톤 도전기는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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