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N번방 언급 중대 범죄행위…사실 아냐"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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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수현이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자를 추가 고발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당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20일 김수현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가세연은 당사가 자신을 고발한 다음 날인 21일경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했다.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와 같은 가세연'의 주장은 지금까지 해온 여느 주장과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고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다"며 "가세연의 위와 같은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당사는 이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7일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 소속사가 김새론에 2차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후에도 김수현으로부터 연락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그동안 여러 차례 공식 입장을 내며 김새론 유족의 주장을 반박한 김수현 소속사는 18일 "내용증명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당사는 김새론에게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고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최근 김새론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관해서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이 아닌 타인이다.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달라"며 "유족은 당사와 김수현에 대해 많은 거짓을 주장하고 있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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