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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에서 제주로 출장을 떠난 산인 M&A 팀 오순영(김대명), 곽민정(안현호), 최진수(차강윤)의 곁에 뉴페이스 송지오(권유리)가 등장한다.
현재 산인 M&A 팀은 회장 송재식(성동일)이 개인적으로 낸 빚 500억 원을 상환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특히 이 빚은 송재식이 산인 주식을 담보로 낸 빚이라 대출을 갚느냐 마느냐에 따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터. 주식 10만 원대를 지키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무도 몰랐던 송재식 회장의 빚이 불거지면서 M&A 팀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미션 앞에 서게 된 M&A 팀 세 사람이 제주에 도착한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르고 보면 여행객 그 자체인 오순영과 최진수 틈에서 업무의 일환임을 상기시키는 곽민정의 각 잡힌 복장이 묘한 밸런스를 유지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에 M&A 팀이 제주의 고급 리조트를 찾은 이유와 더불어 송지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M&A 팀은 이번 제주 방문을 위해 팀장 윤주노(이제훈)의 개인 카드를 탈탈 털어 경비를 마련한다. 출장 전말에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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