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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고인의 사망에 대해 배우 김수현과는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25일 더팩트는 김새론 전남자친구 A씨의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의 죽음은 김수현 때문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이 사망 전까지 의지하며 소통했다는 전남자친구는 고인이 생전 전 남편과 갈등을 빚었고 가족간 불화로 고통 받았다 호소했다.
전 남자친구 A씨는 김새론은 11월 뉴욕에 거주하는 전 남편을 만나게 됐고 그가 SNS를 해킹해 사진을 올리고 폭력을 써 고통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또 딸이 결혼한 사실을 가족들이 몰랐다는 사실에도 가족간의 소통이 없었다며 고인이 세상을 떠나고 난 후 김수현과 교제 사실을 들춰내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라 의심했다.
A씨는 제보와 증언의 신빙성을 담보하겠다며 이름과 주민번호, 지장까지 찍은 사실 확인서를 자필로 작성해 공개하기도 했다.
김새론이 서울 강남의 병원 응급실 치료를 받았던 당시 상황 역시 상세하게 기술했고 녹음도 있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소속사를 설립했을 때부터 함께 했으며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졌을 당시 소속사에서 김새론을 퇴출시켰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피해를 끼친 김새론에게 7억 원을 갚으라며 내용 증명까지 발송했지만 김수현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것.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위약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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