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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호텔서 송중기 만나 비싼 샴페인 선물…동네 와서 밥 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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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우연히 송중기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전하고 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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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우연히 호텔에서 송중기를 만나 샴페인을 선물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방영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178회에서는 조혜련, 엄기준, 김수로가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조혜련에게 "톱스타랑 옷깃만 스쳐도 방송 토크 소재로 이용한다"며 조혜련을 나무랐다. 이어 "고급 호텔에서 송중기를 만났다는게 사실이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어느 호텔에 갔다가 송중기를 만났다. 런닝맨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인사를 했다.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뷔페에서 식사를 하신다더라. 비싼 샴페인을 하나 넣어드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탁재훈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랬냐"고 따졌고 조혜련은 아랑곳하지 않고 "송중기씨는 소중하니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과 탁재훈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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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혜련은 "송중기씨가 답례 차원으로 저희 동네까지 와서 밥을 사주고 갔다"며 훈훈한 에피소드도 같이 전했다.

이때 김수로는 "후배들을 만나면 항상 내가 밥값을 내는데 나한테 밥을 산 후배가 송중기가 유일하다"며 송중기의 이야기를 더했다.

이어 "우연히 식당에서 송중기와 마주쳤는데 먼저 일어나더라. '내가 계산 못해주겠다' 했는데 송중기가 우리 일행 식사까지 다 결제를 하고 나갔더라"라고 전했다.

김준호는 "송중기씨 자주 가는 식당 좀 제보해달라. 오실 떄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이 원빈을 언급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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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탁재훈은 조혜련에게 "원빈에게 도라지 향기가 난다는 말은 뭐냐"며 과거 조혜련이 원빈을 언급하며 했던 이야기를 재차 확인했다.

조혜련은 "24년전 원빈씨 완전 신인때 같이 연극을 했었다. 원빈씨가 지나갈 때마다 도라지 향이 났다. 도라지 담배를 피웠었다"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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