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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한국의 나탈리 우드" 감탄 나오는 故김수미 젊은 시절 공개 "이국적인 미모"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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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고 김수미의 이국적인 젊은 시절 사진이 눈길을 사로 잡아싿.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고 김수미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시즌 1에 출연했던 ‘딸 대표’이자 故김수미의 며느리인 서효림, 아들인 정명호가 텅 빈 고인의 집을 찾았다.

침실을 둘러보던 중 아들 정명호는 “금연껌을 그렇게 벽에 붙이셨다”며 약 15년 이상 이어온 금연껌 사랑을 언급했다. 가방 곳곳에 씹던 금연껌이 가득했다는 것. 전현무는 “의지가 강하셨다”고 하자 서효림은 “근데 잘 지켜지지 않았다, 금연, 금주 의지는 정말 많으셨다”며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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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 생전 사랑받았던 젊은 시절 모습도 공개, 모두 “이국적, 너무 예쁘다”며 놀라워했다. 모두 “한국의 나탈리 우드다”고 말할 정도. 서효림은 “이렇게 아름다우셨구나, 그 시대 없었던 얼굴이라고 했던 이야기를 그제서야 느꼈다”고 했다.

이어 74년도 결혼사진도 공개됐다. 서효림은 당시 25세였던 시모 사진에 “너무 예쁘다, 인형같다”며 깜짝, 아들 정명호도 부모님 결혼 사진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정명호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수줍은 미소였다”며 “한 동안 안 잊혀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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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온한 모습에 젊은 시절 사진에 서효림은 “세월이 지나며 고생하신 것 같아, 삶을 살며 사람 인상이 바뀌지 않나,지나온 세월만큼 (고생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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