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채널 '솔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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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2회에서는 예지원의 더부살이 일상과, 새언니와 여행을 떠난 명세빈의 하루가 공개돼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예지원은 "엄마와 함께 살고 싶어서 집을 합쳤다"며 어머니와 더부살이 중임을 밝혔다. 직후 공개된 그의 솔로하우스는 각종 가구와 짐들이 무질서하게 혼재돼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예지원은 "시간이 지나면 물건과 장소가 저절로 친해진다"는 독특한 정리 철학을 설파했다.
예지원의 아침 루틴 역시 범상치 않았다. 거실에 놓인 소파 겸 침대에서 눈을 뜬 그는 공복 상태에서 소금을 탄 물을 마셔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지원은 "어릴 때 다이어트를 하느라 소금을 안 먹었더니 조금만 섭취해도 부종이 심해졌다"며 "물을 많이 마시되, 좋은 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마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예지원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는 "최근 들어간 작품 속 제 역할이 피렌체에서 오래 산 캐릭터다. 단순히 대사만 외워서는 생활감이 안 묻어날 것 같아서 하루에 2시간씩 이탈리아어 수업을 듣고 있다"며, 식당에서 이탈리아어 선생님을 만나 식사 겸 수업을 들었다.
다음으로 명세빈이 소울 메이트인 새언니와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명세빈은 "새언니와 단 둘이 여행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강원도 산천어 축제를 찾았다. 그는 "(낚싯대를) 넣으면 잡힌다"며 명태공 면모를 과시했으나, 얼음낚시에서는 계속 허탕을 쳤다. 당황한 명세빈은 고민 끝에 근처에 있는 낚시 고수에게 낚시 방법을 전수받았다. 명세빈은 청순 여배우 타이틀이 무색하게 얼음 바닥에 무릎 꿇고 이마를 딱 붙인 기이한 포즈(?)를 선보이며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나 끝내 한 마리도 잡지 못 했고, 인심 좋은 낚시 고수에게 산천어 네 마리를 얻어 산천어구이를 먹게 되었다. 새언니는 산천어구이를 먹던 중 남편을 위해 따로 한 마리를 챙겼는데 이를 본 명세빈이 부러운 눈빛을 보내자, 황정음은 갑자기 "사실 (명)세빈 언니에게 소개팅을 해주려 했는데 언니가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누가 있네, 있어~"라고 받아쳤고, 명세빈은 "그런 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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