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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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기의 협업이 이뤄졌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루브르 박물관이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의 러브콜로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협업이 성사, 짧은 영상을 찍게 됐다.
이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제이홉이 깜짝 등장, 신곡 ‘모나리자(MONA LISA)’를 소개하며 “그녀는 영감을 준다”고 했다. 영상에서 제이홉이 ‘모나리자’의 일부분을 가창하자 장면이 전환되며 박물관에 걸린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Gioconda, Monna Lisa)가 나타난다.
앞서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올라온 ‘모나리자’ 콘셉트 포토에 루브르 박물관이 “우리가 소장한 회화 ‘모나리자’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며 제이홉과 방탄소년단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후 박물관 측에서 정식으로 영상 촬영을 제안, 콘텐츠가 완성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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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발표된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푼 곡이다. 곡명은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 중인 명작 ‘모나리자’에서 착안했고,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라고 노래한다.
제이홉은 대규모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BARCLAYS CENTER)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했고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까지 전 회차 매진됐다. 오는 27~28일에는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FROST BANK CENTER)에서 현지 아미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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