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 오어 에이트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DST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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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이그룹 ‘원 오어 에이트’(ONE OR EIGHT)가 첫 내한 쇼케이스를 열어 한국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26일 원 오어 에이트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DST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전부터 꿈이었던 한국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 오어 에이트는 일본 에이벡스 소속 8인조 그룹이다. 멤버는 레이아, 미즈키, 유가, 소우마, 츠바사, 료타, 타게루, 네오로 구성돼있다. 팀명은 ‘모 아니면 도’를 뜻하는 일본 관용구 ‘이치카 하치카’에서 가져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싱글 ‘돈트 텔 노바디’(Don't Tell Nobody)로 데뷔했으며, 올해 3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DSTM’으로 컴백했다. 이 곡으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하고 활동한다.

싱글 ‘DSTM’은 힙합 비트에 중독성 있는 랩과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팝스타 리애나(리한나)의 ‘돈 스톱 더 뮤직’(Don't Tell Nobody)을 샘플링했고 원곡 프로듀서인 스타 게이트가 신곡에서도 프로듀싱을 맡았다. 원곡의 가사를 활용한 노랫말에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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