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신인 1순위 키움 정현우‥'1회 31구' 호된 신고식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정현우 선수가 오늘 기아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시범경기에서 1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키움의 4선발 자리를 꿰찬 정현우.

기아를 상대로 한 프로 데뷔전에서 첫 타자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위즈덤에게 원 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폭투까지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빠른 공은 140km 중반 대 구속을 기록했지만 제구가 되지 않았고 기아 베테랑 타선에게 난타를 당하면서 두 점을 내줬습니다.

1회에만 31개의 공을 던지며 프로의 벽을 실감했는데 2회도 쉽지 않았습니다.

입단 동기 여동욱의 송구 실책에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몰렸고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습니다.

정현우는 5이닝 동안 120개가 넘는 공을 뿌리며 6실점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4년 50억 원에 한화의 유니폼을 입은 엄상백은 LG와 시즌 첫 경기에 등판해 5회 2사까지 2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