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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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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입술 쪼여줘야 해요”…부천 노래교실 강림에 꿀팁 폭주!(팔도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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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이 부천 노래 고수들과 만난 현장이 유쾌한 열기로 가득 찼다.

    26일 유튜브 채널 ‘팔도가인’을 통해 공개된 3화에서 송가인은 ‘노래계 일타강사’로 변신, 부천의 한 노래교실을 전격 방문했다.

    정규 4집 ‘가인;달’ 수록곡 ‘왜 나를’을 연습하고 있던 수강생들은 송가인의 등장에 함성을 터뜨리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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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이 부천 노래 고수들과 만난 현장이 유쾌한 열기로 가득 찼다. 사진= 유튜브 채널 ‘팔도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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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은 귀에 쏙쏙 박히는 특급 꿀팁을 전수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팔도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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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이충재가 깜짝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스타강사 서인선까지 합세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유튜브채널 ‘팔도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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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이 곡은 도도하면서도 섹시하게 불러야 해요. 특히 ‘애써 외면하고 말았죠’ 부분은… 입술을 뽀뽀할 때처럼 쪼여야 합니다!”라며 귀에 쏙쏙 박히는 특급 꿀팁을 전수했다. 이에 수강생들은 일제히 입술을 모으며 시범을 따라했고, 송가인은 “부천에는 천재들만 계시네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작곡가 이충재가 깜짝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스타강사 서인선까지 합세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20년째 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주 씨는 “앞으로 우승해서 20년 더 회장하겠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즉석 경연에서는 예상 밖의 실력자들이 속출했다. 실수에도 유쾌하게 편곡을 이어간 참가자부터,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시선을 끈 ‘열정의 여왕’ 김기현 씨까지. 송가인은 “춤까지 여유 있게 춘 점이 플러스였어요!”라며 김기현 씨를 우승자로 호명했다. 김 씨는 인간 화환을 목에 걸고 “다음 주 떡 해오겠다”고 외쳐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팔도가인’은 송가인이 전국의 노래교실을 돌며 꿀팁을 전수하는 웹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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