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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개봉일인 26일 하루 9만127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흥행작 '소방관'의 오프닝 스코어 8만1674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아인의 주연작으로 우여곡절 끝애 공개가 약 2년 밀려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됐지만, 실화 바탕의 흥미로운 드라마, 이병헌과 유아인의 열연, 영화의 완성도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과 함께 관객을 사로잡았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은 2위로 밀렸다. 1만7273명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관객 288만9549명을 모았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지만 300만 문턱에서 흥행세가 급격히 꺾인 모습이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1만5151명으로 3위, 외화 '콘클라베'가 5794명으로 4위에 올랐다. '플로우' '라스트 마일'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백설공주' 등의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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