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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언더커버 하이스쿨', 해외 홀렸다…亞 5개국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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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주연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인기몰이 중이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뷰가 27일 발표한 3월 2주차(10~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차트에 이어 2주 연속 5개국 정상을 지킨 기록으로 작품의 글로벌 흥행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강준과 진기주가 주연을 맡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학원물과 첩보물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적 시도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스터디그룹, 조립식 가족 등 하이틴 중심의 K-학원물이 연이어 인기를 끌었던 가운데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여기에 첩보 서사를 더한 새로운 변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서강준의 TV 화제성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3월 3주차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TV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서강준 또한 출연자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진기주는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49 시청률은 최고 3.3%까지 기록하며 화제성에 더해 채널 경쟁력까지 높였다.

시청률 이외에도 화제성을 입증하는 다양한 지표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향한 대중의 관심도를 반영해 드라마 흥행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최근에는 화제성과 OTT 순위는 물론 SNS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며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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