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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최현석이 대형 사고를 친 후 은퇴 선언을 하며 참았던 울분을 터뜨렸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밥친구들이 페루 고산지대의 특별한 식재료를 찾으러 떠난다. 숨쉬기도 벅찬 해발 3,718m에서 셰프들이 목숨 걸고 찾아낼 미지의 식재료는 무엇인지 그 극한의 ‘맛벌이’ 여정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소금 허세 일인자’ 최현석이 자신의 정체성인 ‘소금’을 직접 캐며 울부짖었다고 전해진다. 이날, 그는 ‘맛벌이’ 식재료 ‘잉카 소금’을 얻기 위해 해발 3,000m 살리네라스 염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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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통역 잘못돼서 진짜 일꾼으로 취업한 거 아니냐?"며 폭소를 터뜨렸는데. 과연, ‘탑셰프’ 최현석이 지구 반대편 소금밭에서 염전 일꾼으로 강제 투입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설상가상으로 요리의 기본 중의 기본인 ‘이것’ 실수마저 저지르자 최다니엘의 신랄한 야유와 혹평까지 쏟아졌다. 결국 멤버들이 ‘최현석 주방 아웃’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자, 최현석은 “나같은 꼰대 XX는 은퇴해야 해!”라며 참았던 울분을 터뜨린다는 후문.
과연 주방 막내 신세로 전락한 최현석이 어떤 대형 사고를 쳤길래 은퇴 선언까지 하게 되는지, 그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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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국수 고명을 준비하며 불 앞에서 진땀을 흘리고, 최다니엘은 칼국수의 핵심인 육수를 정성껏 고아 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나 정작 방송에서 자신이 통편집된 것을 안 최다니엘은 “저 찍은 카메라 잃어버렸어요?”라며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결국, 그가 끓인 육수의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데, 폭소한 전현무는 “올해 연예 대상은 최다니엘”이라며 확신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과연 최다니엘이 심혈을 기울여 끓인 ‘연예 대상’감 육수는 무엇일지 ‘페루밥’에서 공개된다.
숨 쉬는 것보다 요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들, 밥친구들의 혹독한 고산지대 미식 정복기 SBS ‘페루밥’은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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