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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편스토랑'에 변화의 바람…"편의점 넘어 급식·식당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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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예은 기자) '편스토랑'이 새롭게 변화한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붐, 이연복, 오마이걸 효정,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와 윤병일 PD가 참석했다.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 그들의 메뉴 중,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된다. 지난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5년 반 동안 시청자들을 만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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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장수 프로그램의 반열에 들어선 '편스토랑'. 윤병일 PD는 "그 비결은 새로운 인물을 다양하게 발굴해서 시청자분들에게 잘 소개했기 때문이다. 이정현 씨부터 시작해서 재중 씨, 이상우 씨까지 많은 새로운 인물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렸다"고 비결을 짚었다.

장수 프로그램이 된 '편스토랑'은 변화를 맞는다. 새 단장을 할 예정이라고. 윤 PD는 "라이브 쿠킹을 강화하려고 한다. 더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방송적으로는 세트 개편, 프로그램 포맷 요리 대결을 강화했다. 제품에 있어서도 편의점 제품을 넘어서 급식과 함께 냉동도시락류까지 모두 도전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더불어 "레시피쇼는 그대로 유지될 거다. 앞으로도 가정에서 레시피를 즐길 수 있을 거다. 편의점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급식, 식당 등 다양한 분야로 기반을 넓혀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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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이연복, 효정은 '편스토랑'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또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는 '편스토랑'의 '편셰프'로서 레시피를 공유, 신메뉴 출시를 위한 대결에 임하는 중이다.

'편스토랑'이 변화를 맞으면서 편셰프들은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특수부위나 부속식재료를 활용해서, 값싼 부속부위들을 활용해서 가정 식탁 위에 올려놓을 수 이는 그런 음식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정성을 들여 요리를 해온 이상우는 "다른 분들처럼 저도 좀 편리하고 많은 분들이 따라할 수 있는 음식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연복 셰프는 이런 편셰프들의 활약을 짚어주기도 했다. 그는 "이정현 씨도 예전부터 정말 막강했다. 우승도 꽤 많이 했다. 김재중 씨는 'JJ맛가루'를 만들었는데 반칙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있다. 이상우 씨의 정성도 보면 너무 놀랄 정도"라고 짚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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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셰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재중은 "10여년 만에 TV 프로그램 출연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저의 운기를 많이 올려줬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운기와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해나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이정현은 "요리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 저의 재능을 방영되게 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제 레시피를 보면서 집에서 쉽고 맛있게 요리를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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