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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누리꾼의 악플 세례에 시달렸다.
과도한 기부 강요가 빚은 논란이다.
일부 팬들이 손흥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기부를 하라"는 식으로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고 이른바 '기부 강요'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눈쌀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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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 주급자다. 주급 19만파운드(약 3억 6000만원)를 받는데 산불 피해 당시 그는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8차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본업을 하는 와중에도 이 기간에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 피해에 남몰래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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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계에서도 포항 스틸러스 주장 전민광과 이태석이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을 기부했고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도 고향인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사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다. 누군가가 기부를 강요하는 것은 기부의 취지에 어긋나는 일이다. 심지어 고소득자가 기부하지 않는 것을 두고 '기부를 안 하면 나쁘다'는 의도적인 갈라치기는 정작 기부하지 않는 사람들을 악마로 몰아가는 위험한 발상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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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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