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로디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이이경과의 브로케미를 보여줬다.

브로디(Brody)는 2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Good Old Days (Feat. pH-1)’(굿 올드 데이즈)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하루 전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토크쇼의 호스트와 게스트로 만난 이이경, 브로디의 모습이 TV 화면에 잡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쇼의 호스트인 이이경은 브로디에게 새 싱글에 대해 질문하고, 브로디는 마이크를 찾다 당황해 화면 밖으로 나가는 연출로 유머러스함을 더했다.

사진=‘Good Old Days’ MV 티저

이이경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브로디의 신보 ‘Good Old Days (Feat. pH-1)’는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가벼운 멜로디와 베이스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다시 희망을 꿈꾸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올봄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브로디가 과거 프로듀서 시절 ‘인생영화’에 참여해 인연을 맺은 래퍼 pH-1이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은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일 음악 세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터, 밀착카메라, 콘셉트 포토 등 감각적인 색깔을 담은 티징 콘텐츠로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브로디는 지난 26일 팬들이 음원 발매 전 미리 저장할 수 있는 ‘프리세이브’ 링크를 오픈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월 발매한 ‘Why’(와이)로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 브로디의 신곡 ‘Good Old Days (Feat. pH-1)’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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