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측 "권수현, 허준호 분노 스위치 켰다"
28일 11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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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 속 인물들의 관계성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겉으로는 사이 좋은 듯 보여도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는가 하면, 저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필요에 따라 다른 이와의 관계성을 비틀기도 한다. 이렇게 상황마다 요동치는 인물들의 관계성은 ‘보물섬’의 놓칠 수 없는 시청포인트로 꼽힌다.
요동치는 관계성 중심에 있는 인물이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분)이다. 염장선은 허일도(이해영 분)를 “후배님”이라 부르며 자신의 꼭두각시처럼 이용한다. 그러다 수틀리면 폭행을 휘두르며 허일도의 과거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아내 성보연(이항나 분)에게도 늘 사람 좋은 미소를 짓지만, 순간순간 섬뜩한 표정과 말투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런 가운데 3월 27일 ‘보물섬’ 제작진이 또 한 번 같은 사람에게 두 가지 얼굴을 보이는 염장선의 소름 돋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염희철이 여은남(홍화연 분)과 이혼을 결심하면서 염장선이 분노한다. 그러나 조카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무너져서 화가 난 것이 아니다. 그가 진짜 분노한 이유는 따로 있다. 과연 염희철이 어떤 말로 염장선의 분노 스위치를 켰을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캐릭터의 특징, 관계성이 임팩트 있게 드러나야 하는 장면인데 허준호 배우는 물론 권수현 배우 역시 흔들림 없는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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