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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편스토랑’ 김재중, 떡볶이로 母子 대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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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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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이 어머니와 떡볶이 한판승부를 벌인다.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둥이이자 소문난 효자 김재중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 1위를 차지한 김재중과 어머니의 KBS1 ‘아침마당’ 출연 당일 뒷이야기는 물론, 김재중이 어머니와 처음으로 요리 대결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훈훈한 효자 면모가 또 한 번 빛날 전망이다.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어머니와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후, 다시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은 어머니와 동반 방송 출연을 계기로 추억에 잠겨, 옛날 앨범들을 뒤적였다.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리즈 시절부터 귀염뽀짝 도련님 모먼트를 뽐내는 김재중의 어린 시절까지, 파면 팔수록 보물처럼 쏟아지는 과거 사진에 김재중과 부모님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슬슬 배고플 시간에 김재중이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 선물로 들어온 고기를 넣고 ‘떡볶이’를 만들기로 한 것. 그런데 이때 어머니와 김재중의 입맛이 갈렸다. 결국 어머니는 간장 양념한 고기를 넣은 궁중 떡볶이를, 김재중은 매콤한 고추장 양념 떡볶이에 무려 힘줄을 넣어 스페셜한 떡볶이를 만들었다. 즉석에서 모자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요리 자부심이라면 지지 않는 두 모자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아 웃음을 줬다.

드디어 깐깐한 입맛의 소유자 김재중 아버지의 심사의 시간. 어머니의 요리부터 맛본 아버지는 먹자마자 “싱거워”라고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에 어머니는 “뭐가 싱거워! 마누라 거 맛있다고 해야지!”라고 소리쳐 또 웃음을 줬다. ‘싱겁다 VS 싱겁지 않다’ 논쟁이 시작되자, 난감한 아들 김재중은 잠시 고민하더니 두 분 다 만족할 만한 센스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수습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미소 짓게 했다고.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도 반한 김재중의 떡볶이 레시피 외에도 김재중의 최애 볶음밥, 초간단 15분 갈비탕까지 ‘요리천재중’ 김재중의 요리들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요리 내내 빛난 김재중의 효심, 화제의 ‘아침마당’ 모자 동반 출연 뒷이야기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편스토랑’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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