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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재중 어머니가 김재중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27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엄마 나 버리지마.. 엄니의 마음에 사무친, 어렸던 재중의 한 마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부모님과 함께 유치원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김재중은 "첫사랑했던 아이도 기억난다"라며 사진을 바라봤고 어머니는 "첫 키스한 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유치원 때 무슨 뽀뽀야. 짝사랑했어"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김재중의 첫사랑에게 "시집 안 갔으면 우리 아들 찾아오너라"라며 영상 편지를 남겨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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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중은 3살 때 딸만 8명을 둔 현재 부모님에게 입양됐다.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60억 대저택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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