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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음바페-비니시우스-뤼디거, UCL 출전 금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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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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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주축 선수들의 출전 금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안토니오 뤼디거가 등이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출전이 금지될 위기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배했다. 그러나 합산 스코어 2-2로 연장전까지 승부를 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전반 1분 문전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흘린 공을 코너 갤러거가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합산 스코어 2-2가 됐다. 이후 연장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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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두 번째 키커에서 희비가 갈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가 골망을 갈랐지만, 슈팅 직전 디딤발로 공을 건드린 것이 확인되며 주심이 실축을 선언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에서 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네 번째 키커 마르코스 요렌테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안토니오 뤼디거의 슈팅이 들어가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 예상치 못한 징계가 주어질 수도 있다. '데일리 메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위반 혐의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네 개의 개별 동영상을 UEFA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들은 조사 속도를 놓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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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장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경기 도중 홈팀 팬들과 여러 차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뤼디거는 목을 긋는 제스퍼를 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UEFA 대변인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뤼디거, 음바페, 세바요스, 비니시우스)의 부적절한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UEFA 윤리 및 징계 조사관이 임명됐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징계를 피할 가능성도 높다. '데일리 메일'은 "아이러니하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2019년 유벤투스와 경기 중 가랑이를 잡아 벌금을 냈지만 출전 금지는 피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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