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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선행 릴레이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6일, 경북 안동 출신의 가수 영탁이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활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영탁은 소속사를 통해 "고향 안동 외 가까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 아파했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찬원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이찬원 소속사 측은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 소식에 더욱 크게 마음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가수 장민호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맡겼다. 장민호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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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과 김희재는 팬클럽과 함께 기부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2024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정동원과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 성금과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가수 정동원의 고향인 하동에 지정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희재 역시 같은날, ‘김희재와희랑별’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규모를 넘어섰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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