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어깨 수술을 받았던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개막전에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안타는 없었지만 결정적인 볼넷 2개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팀이 3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이정후가 몸쪽 빠른 공을 참아내고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올 시즌 팀의 첫 득점은 이정후의 몫이었습니다.
투스트라이크에서 볼 6개를 골라내 다시 1루로 걸어나갔습니다.
채프먼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렸고, 다시 베일리가 적시타를 쳐내며 이정후가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계속된 찬스에서 플로레스의 석 점 홈런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가까스로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간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패했습니다.
볼티모어 오닐이 3회 석 점짜리 아치를 그립니다.
6년 연속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개막전 사나이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발휘했습니다.
도쿄에 이어 본토 개막전에서 홈팬들을 열광시킨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다저스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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