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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스햄튼의 타일러 디블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은 디블링에게 1억 파운드(약 1,898억 원)의 가격을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디블링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노렸던 선수이기도 하다.
이어 “사우스햄튼은 아직 디블링과 계약이 2년 남았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선수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사우스햄튼은 디블링이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 생각한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디블링을 원하지만 매우 비싼 선수다. 사우스햄튼이 계속 1억 파운드를 요구한다면 상황은 복잡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디블링은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으며 사우스햄튼, 첼시, 엑서터 시티 유스 등을 오갔다. 그러던 중, 2023년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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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팀들이 디블링을 1억 파운드라는 거액에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그는 분명 재능 있는 선수지만, 아직 1억 파운드만큼의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맨유뿐만 아니라 토트넘 역시 머리가 복잡해질 만한 가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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