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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힛트쏭'의 이미주가 동방신기의 무대를 보고 애정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58회에서는 ‘만우절 특집! 이십일세기 힛-트쏭’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2001~2010년도에 활동한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2008)’이 공개된다. 해당 노래는 ‘2세대 아이돌의 시작’이라 알려진 동방신기의 세련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유명한 곡이다.
이어 김희철이 “첫눈에 반한 여성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싶다는 내용”이라며 곡을 소개하자, 이미주는 “너무 성공했다. 주문 걸린 것 같다.”라며 유쾌하게 반응했고, 뒤이어 “나 저 때 사랑했네”라며 애정을 고백했다.
또 이런 이유로 당시 심야 방송에서만 원래 가사로 송출됐다는 후문도 함께 전해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몽환적인 일렉트로 팝으로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노래도 공개된다.
해당 곡은 “김이나 작사가가 20~30분 만에 가사를 뚝딱 썼다”, “이 한 곡으로 약 100억 원의 음원 수익을 냈다”, “배윤정 안무가의 춤이다”, “모든 게 다 파격적이다” 등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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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는 해당 무대를 보고 “너무 섹시하다”라고 하고, 김희철 또한 영상이 끝나고 “자꾸 침이 샌다”라며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의 지원사격과 함께 음원 공개 이틀 만에 각종 차트를 섭렵한 가수, 2000년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1위를 기록한 유일한 걸그룹, 대중음악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파급력과 유행을 불러일으킨 곡 등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5주년 특집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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