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했다.
28일 '도장TV' 채널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영상이 게재됐다.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인 한 구독자는 "남자친구 집안과 우리 집안의 경제력 차이가 고민이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누가봐도 안정적인데 저희 집은 어머니 혼자 계신다. 이혼 가정이고 월세로 살고 벌이도 없다. 이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모두 말했는데 남자친구는 내게 상처를 준 적이 없다. 근데 혼자 괜히 주눅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정환경이 걸림돌이 되면 어쩌나 싶다. 저는 1억원 이상 모으며 성실히 살았지만 바꿀 수 없는 가정환경이 속상하다. 어떤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대해야 할지 조언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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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처를 주려 하지 않아도 혼자 상처받고 그걸 표시하지 않아도 위로받고 싶어 한다. 자기 혼자 힘든 거다. 이런 경우 남편이 끊임없이 아내를 신경써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도경완은 "남자친구가 사연자에게 상처를 준 적이 없다고 했다"라며 이 예비부부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봤고, 장윤정은 "자기도 그랬다"라며 도경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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