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성민 인턴기자) 연예계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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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의 예지는 지난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예지는 "산불로 인한 상황을 지켜만 봐야 하는 입장으로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하루빨리 상황이 괜찮아지길 바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룹 NCT의 도영은 지난27일,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 더프라미스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도영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하루빨리 따뜻한 일상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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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은 지난 27일,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딘딘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부에 참여했다.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지드래곤은 오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콘서트 수익금 중 3억 원을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지드래곤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치유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며, 회복을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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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 홍보대사와 가수 박지헌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양준모 홍보대사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각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홍지민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고, 박지헌은 "피해 지역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모도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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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지수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소속사 블리수(BLISSOO)를 통해 "이 순간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울러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산불 피해 산림 복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최화정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화정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최화정은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정을 감히 헤아리기 조차 죄송스럽다. 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과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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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나연과 다현이 울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나연과 다현은 지난 27일 울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나연과 다현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장 구호에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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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은 최근 팬클럽 '후니애니'와 함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안성훈은 소속사 토탈셋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선행을 펼쳐온 '후니애니'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기부인 만큼 더욱 뜻깊다.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각 기부금은 긴급 구호물품 지원, 피해 지역 복구, 그리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기부와 나눔의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HN스포츠 DB, 희망친구 기아대책, 굿프렌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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